그물에걸리지않는/황홀한일상
2월 23일 월요일의 메모: 봄이 온다
새빨간꿈
2015. 2. 23. 14:19
황사라더니 햇살이 제법 따뜻하다. 햇볕 들어오는 베란다에 앉아 아기가 나에게 이렇게 이야기한다.
"오늘 봄이네."
왜 봄이냐니깐 햇볕이 따뜻해서 봄이란다. 아기는 온몸으로 봄을 느낀다. 혼자 베란다 의자에 앉아서 종알종알 봄 맞는다.
내려놓은 커피가 다 식어버렸지만 나도 오늘 봄이다.
"오늘 봄이네."
왜 봄이냐니깐 햇볕이 따뜻해서 봄이란다. 아기는 온몸으로 봄을 느낀다. 혼자 베란다 의자에 앉아서 종알종알 봄 맞는다.
내려놓은 커피가 다 식어버렸지만 나도 오늘 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