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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물에걸리지않는/황홀한일상

새빨간꿈 2023. 6. 23. 08:39

아이가 긴 여행에서 돌아왔다. 그 때문인지 나도 오랫만에 길게 잤다. 어쩌면 아이가 내 삶의 중요한 축인 것 같다. 사는 걸 더 무겁게 만들고 그만큼 더 짙어지도록 만드는. 이게 좋다 나쁘다 말할 수 있는 것 같진 않고.. 그냥 그렇다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