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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물에걸리지않는/황홀한일상

새빨간꿈 2009. 4. 14. 22:15


어젠 체해서 꺽꺽 거리다 잠들었고
오늘은 콧물이 줄줄 열나고 머리아프다, 감긴 가봐.
지난 몇 주동안 피곤을 달고 다녔는데
올 게 온거다 싶다.

그래도 해야할 일은 많다,는 생각에 사로잡혀서
마음만 바빴던 하루, 몸은 늘어져서 방바닥에 늘어져있었다.

그런데도 시원한 맥주 한 잔 했으면 하는 생각이 간절한 걸 보면,
몸만 아픈 건 아니라니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