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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물에걸리지않는/황홀한일상

신호

새빨간꿈 2017. 1. 14. 02:56
두드러기가 다시 났다. 몸이 간지러워서 자다가 깼다. 일년 반 전쯤의 증상이 다시.

소화가 안되고 비염이 심해지고 극심한 피로와 스트레스가 있었다. 돌이켜보니 수없는 신호가 왔다. 그것들을 수신하지 않았다.

일년도 전에 처방받아둔, 항히스타민제와 스테로이드 약을 먹었다. 지금은 상세한 내역도 모르는 약. 간지러움이 조금 수그러들고 졸음이 몰려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