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ssing by - Dec 6. Violence against Women Memorial Day event (12/6, @ Hart House) - Screening on "Comfort Women" : (2/2, @ OISE auditorium) - 김동춘 교수 강연 on 화해와 진실 위원회 활동과 의미 (2/8 @ Munk Centre) - Intersectionality : Asian Canadian Studies & Feminist Studies (2/12 @ CWSE) - Media(ted) performance and the Trans-Cultural(CWSE & WIA exhibit in honour of International Women's Week) opening ceremony (..
토론토 생활 오십삼일째 _ 2010년 1월 10일 일요일 불과 이틀 전, 토론토에서의 서너달 간의 '꽉찬' 일상을 기대한다는 내용의 일기를 썼는데, 오늘은 푸욱 다운. 수업도 없고 논문도 없는 따뜻한 나라에 가서 종일 빈둥거리고 싶어라, 했다, 오전 내내. 그러다 오후엔 챙겨 입고 도서관 갔는데, 막상 책상 앞에 앉으니 저녁 때까지 열혈 모드로 아티클 리딩이 가능. 오늘 읽은 글들은 영국과 아일랜드의 아카데미아 내 젠더 관계에 관한 것이었다. 지난 몇 년간 대학원 생활 하면서 내가 느꼈던 모순들, 불만들, 답답하고 숨막히는 관행들이 이렇게 구조적이고 이론적으로 서술될 수 있는 거구나 싶어 고개를 끄덕이면서도, 한국에선 언제쯤 이런 '내부 고발적인' 논문이 저널에 실리는 게 가능할까 싶어 좀 답답해졌다. ..
토론토 생활 오십이일째 _ 2010년 1월 9일 토요일 '정체성은 고정적인 것이 아니라 유동적이며 공간과 시간에 따라 변화한다'고 배우고 읽었다. 요즘 이 문장을 체감한다. 한국에 있을 땐 의식하지 못했던 국적(nationality)이라는 범주가 나를 자꾸 건드린다. 단순히 어디 가서 내 소개를 할 때 '아임 프롬 코리아' 한다는 정도의 의미가 아니라, 캐나다 비자를 받을 때부터 토론토의 수많은 국적과 인종의 사람들을 만나고, 캐나다 국적의 (인종은) 한국인을 만나는 순간들 마다 나의 국적이 '내가 누구인가' 하는 문제와 결부되어 고민의 중심으로 등장한다. 아마도 외국에 나가면 다 애국자, 라는 말은 국적이 정체성의 전경으로 떠오르는 것을 국가주의적으로 표현한 말인 것 같다. 오늘은 캐나다에 태어나서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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