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콜로키움에서는 단순히 북한여성의 인권침해 실태의 보고에서 벗어나 북한 여성을 시장이라는 공간을 통해 진보적인 의식의 변화를 이루는 ‘실천적 주체’라는 관점에서 바라보는 내용이에요. 북한이 매우 폐쇄적인 사회이기는 하지만, 열려있는 조-중 접경지대에서 증가되는 북한의 시장과 자본주의의 흐름을 북한여성의 생활상과 의식의 변화와 함께 살펴봅니다.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북한 사회에서 여성은 남성중심의 가부장성 정치체제와 가정에 이중적으로 억압되고 예속된 삶을 살아가고 있어 여성의식을 일깨울 변변한 주체조차 나오기 어려운 현실이다. 하지만 북한주민의 경제생활은, 국가체제와는 달리 계획경제에서 시장과 자본의 사회로 넘어가고 있기에, 미시적 일상생활 속에서는 기존의 세계관에 균열이 생겨나..
2008년 제8회 이화여성학포럼 이화여대 여성학과, 한국여성연구원, 아시아여성학센터는 여성주의 담론과 지식생산을 위한 또 다른 시도의 하나로 여성주의에 관한 다양한 주제와 논의들을 펼칠 수 있는 을 연속적으로 개최하고 있습니다. 이번 이화여성학포럼에서는이라는 주제로 노옥재(평화재단 연구실장)선생님의 발표가 있을 예정입니다. 1990년대 중반, 고난의 행군을 거치며 북한사회는 이전과 달리 사회의 여러 부분에서 질서가 이완되고 무너지고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극심한 식량난 속의 북한사회는 북한여성의 삶을 빼놓고는 쉽게 이해되지 않습니다. 북한주민 스스로가 “여성이 없으면 조선이 유지가 되지 않는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여성들의 삶의 모습은 제대로 보여 지지 않고 있습니다. “달리는 여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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