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어디든 가는

프로필사진
  • 글쓰기
  • 관리
  • 태그
  • 방명록
  • RSS

어디든 가는

검색하기 폼
  • 먼지투성이의푸른종이 (882)
    • 그물에걸리지않는 (362)
      • 황홀한일상 (305)
      • 보잘것없는여행 (56)
    • RE-VIEW & RE-READ (44)
    • 새빨간 (34)
      • DO (10)
      • THINK (24)
    • 꿈 (42)
      • 배운다는것 (17)
      • 가르친다는것 (25)
    • 창고 (80)
      • 행사 (40)
      • 기사 (19)
      • 인터뷰 (6)
      • 뉴[반짝] (15)
    • 2009-2010, 토론토 일기 (142)
    • 2011, 논문 일기 (41)
    • 2012-, 박사 일기 (39)
    • 2012-, 엄마 일기 (97)
  • 방명록

UofT (5)
물 속에서 떠있는 법

토론토 생활 백육십삼일째 _ 2010년 4월 30일 금요일 금요일 오후 학교는 늘 한가하다. 도서관들도 일찍 문을 닫고, 학생들도 잘 안뵌다. 오늘은 더 한가한 듯. 학기말 시험도 끝났고, 학생들의 계절은 벌써 여름 방학으로 가고 있는 것 같다. 덕분에, 한가한 교정을 거닐고 사람 없는 도서관에서 공부하고, 텅 빈 학교 수영장에서 운동했다. 좋다, 비어있음이 주는 여유. 그리고, 서울에선 거의 대부분의 공간이 늘 복작였던 걸 기억해내게 된다. 학교 수영장은 수심이 얕은 곳은 2.3미터, 깊은 곳은 4.5미터. 내 키보다 깊은 물에서 수영 해본 적이 없는 나는 여기 오면 괜히 긴장이 된다. 처음엔 허리에 매는 스펀지를 하고 떠 있다가 조금 지나면 그걸 벗고 입영을 연습한다. 다리로는 물을 차고, 팔로는 물..

2009-2010, 토론토 일기 2010. 5. 1. 12:40
한국은 '영어 나라'

토론토 생활 백사십칠일째 _ 2010년 4월 14일 수요일 continuing education이 운영되는 OISE의 4층에서는 일년 내내 ESL 과정을 듣는 학생들로 붐빈다. 하루 4시간 12주 과정의 등록금은 4700불 정도. 적지 않은 돈이지만 소위 '좋은 대학'에서 운영하는 거라 좀 더 나은 교육 과정을 제공한다는 믿음을 주는 것 같다. 한국으로 치면 겨울 방학 기간인 1~2월에 보니, 이 과정을 듣는 한국 학생도 적지 않았다. 점심 시간에 OISE 1층 로비에 가보면 한국말로 떠드는, 대학생인 듯 보이는 애들이 제법 있다. OISE 뿐만 아니라, 토론토는 ESL의 도시라 할 수 있을 만큼, 대학에서 운영하는 영어 교육 과정들은 물론, 사설 영어 학원들도 많다. 오늘 들었던 CWSE 세미나에서 발..

2009-2010, 토론토 일기 2010. 4. 15. 11:26
봄

오늘은 날이 흐리다. 한 사흘 정도 살짝 기온이 내려간다고 한다. 토론토식 꽃샘추윈가. 히터와 전기요를 언제 박스 안에 다시 넣을 건가 머뭇거리고 있다. 오늘은 서울로 미리 부칠 겨울옷들을 떠올려봤다. 언제 다시 추위가 올지도 몰라, 하며 마음 졸이는, 이런 불완전한 봄, 오는 듯 마는 듯, 그러나 마음 속 가득히 열렬히 환영하는 이런 봄. 이런 봄이 감칠 맛 나게 좋다. 봄이 온 캠퍼스 사진 몇 장.

그물에걸리지않는/황홀한일상 2010. 3. 21. 04:49
한국이 이야기되는 방식

토론토 생활 백이십일째 _ 2010년 3월 18일 목요일 지난 번 김동춘 교수 강연 이후 메일링 리스트 등록을 했더니 Munk Center 에서 꾸준히 이벤트 안내 메일을 보내주고 있다. '국제학(international studies)' 관련 전공과 센터들이 모여있는 (국제학은 뭐고 지역학은 뭔지. 그 차이는 뭔지... 암튼 요즘은 지역학이라는 말보다는 국제학이라는 말을 더 많이 쓰는 듯) 이 센터는 꽤 다양하고 많은 행사들을 하고 있는데, 재밌게도 젠더 관련 논의는 거의 없다. 그리고 여기서 하는 아시안 관련 행사는 대부분 중국이나 인도에 관한 것들이다. 예를 들어!">예를 들어!">예를 들어!">이 행사는 토론토 지역 고등학생들을 위한 교육 컨퍼런스인 듯 하다. '아시아'를 알기 위한 행사라고는 하..

2009-2010, 토론토 일기 2010. 3. 19. 04:03
OISE, UofT 행사 스크랩 _ passing by & up coming

passing by - Dec 6. Violence against Women Memorial Day event (12/6, @ Hart House) - Screening on "Comfort Women" : (2/2, @ OISE auditorium) - 김동춘 교수 강연 on 화해와 진실 위원회 활동과 의미 (2/8 @ Munk Centre) - Intersectionality : Asian Canadian Studies & Feminist Studies (2/12 @ CWSE) - Media(ted) performance and the Trans-Cultural(CWSE & WIA exhibit in honour of International Women's Week) opening ceremony (..

창고/행사 2010. 1. 12. 01:30
이전 1 다음
이전 다음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링크
  • 언어가 의미를 상실한 시대
  • 세계 농담 전집
  • 인생은 금물
  • zip_c_생활을 찍다
  • 론리플래닛
  • Yang's Blog
  • discotheq
  • 창틀에 걸린 꿈들
  • REd SHAdow ver.2
  • 깜박 잊어버린 그 이름
  • 마음의 단면
  • 종이달
  • spielraum
  • 저절로
  • Mindanao life
  • 버럭김병장
  • 서울국제여성영화제
  • arigomi's
  • 어느날 갑자기
TAG
  • 엄마
  • 기억
  • 교육대학교
  • 박완서
  • 인터뷰
  • 일다
  • Toronto
  • 일기
  • 영어
  • 가을
  • 맥주
  • 교육사회학
  • 아침
  • Kensington Market
  • 열등감
  • 졸업
  • 감기
  • 토론토
  • 선련사
  • CWSE
  • 논문
  • 여행
  • OISE
  • 봄
  • 켄싱턴 마켓
  • 일상
  • 봄비
  • UofT
  • 인도
  • 토론토의 겨울
more
«   2025/06   »
일 월 화 수 목 금 토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글 보관함

Blog is powered by Tistory / Designed by Tistory

티스토리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