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그리고 오늘,
토론토 생활 오십칠일째 _ 2010년 1월 14일 목요일 오늘... 청강하고 있는 두 번째 수업이 있었고, 다짐했던대로 맥주 한 캔을 마셨고, 간만에 토론토 날씨가 0도에 가까워졌고, 잊고 있었는데 박종철 열사의 기일이었다. 트위터 하다가 아이티 후원을 해야겠다 마음 먹었고, 몸과 마음이 피곤해서 긴 일기는 못쓰겠다 싶은 날이다. 그냥, 요즘 사진으로 몇 장, 오후 다섯시에서 여섯시 사이의, 집 앞 풍경. 무지 흔들렸지만, 차가운 토론토가 따뜻하게 보여서 좋은, 오늘 점심 메뉴는 학교 근처에서, 아메리칸 스타일로. 따뜻한 게 맛나더라. (바빠서 도시락 못싸고 간만에 비싼 점심 식사- ㅇㅊ와 ㅈㅇ는 건너편 반지에 주목하라!ㅋ) 지난 화요일, 운동하고 나온 직후 체육관에서, 1. 앞머리 일자로 자른 거 봐라..
2009-2010, 토론토 일기
2010. 1. 15.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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