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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란다가 아주 작은 이 집으로 이사오면서 키우던 화초 대부분을 두고왔다.  그래도 끼고 키워야할 몇 개만 들고 와서 작은 초록 공간을 만들었다. 남들 보기엔 별 거 아니지만 매일 아침 눈 뜨면 나가서 앉아있곤 하는 내 작은 정원. 오늘처럼 볕 좋은 날엔 창밖 나무들이랑도 잘 어울리는 이쁜 공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