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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를 읽은 Y가 말하길,
칭찬을 잘한다는 것은 부정적인 결과에 대해서 반응하지 않거나 전환적인 반응을 하는 것이라고 한다.
상대방이 잘못해도, 아무렇지 않게 대하거나, 어떻게 그렇게 하게되었니? 라고 질책하지 않고 묻는다는 것.

수업에서, 다른 인간관계에서, 나는 부정적인 결과에 대해 굉장히 인색한 편이었던 것 같다.
학생들의 장점과 좋은 성과들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으면서도, 그들에게 무서운 선생으로 인식되는 이유를
이제서야 알게되었달까.

여자들을 임파워하고 그들의 변화를 함께 경험하고 나또한 배우고 변하기 위해서는,
<칭찬은~>에서 나온대로 부정적인 결과에 대한 무반응, 전환반응을 연습해봐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