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지도 교수님 '모시고' 다닌 길이라,
여행의 자유를 만끽하진 못했지만 몇 순간은 기억에 남는다.
큰 나무 숲 물가에서 불 피워 고기 구워먹었던 조용한 저녁.
하얀 포말이 빗물 처럼 온몸에 튀는데도 계속 웃음만 나던 폭포 앞의 낮.
차가운 기온과 뜨끈한 수온 사이를 오가던 노천 스파에서의 밤.
너무너무 큰 나무 앞에서 그 삶을 막연히 가늠하던 그 오후.
산꼭대기 눈이 녹아 거칠게 흐르는 강물 앞에 가만히 앉아있던 낮.
그 순간들의 공기, 하늘, 햇살, 빗물, 그리고 내 마음을 담아둔다.
폭포 앞, 소낙비처럼 물방울이 튀는데, 그래도, 좋다고 웃는다,
여행의 자유를 만끽하진 못했지만 몇 순간은 기억에 남는다.
큰 나무 숲 물가에서 불 피워 고기 구워먹었던 조용한 저녁.
하얀 포말이 빗물 처럼 온몸에 튀는데도 계속 웃음만 나던 폭포 앞의 낮.
차가운 기온과 뜨끈한 수온 사이를 오가던 노천 스파에서의 밤.
너무너무 큰 나무 앞에서 그 삶을 막연히 가늠하던 그 오후.
산꼭대기 눈이 녹아 거칠게 흐르는 강물 앞에 가만히 앉아있던 낮.
그 순간들의 공기, 하늘, 햇살, 빗물, 그리고 내 마음을 담아둔다.
폭포 앞, 소낙비처럼 물방울이 튀는데, 그래도, 좋다고 웃는다,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 Total
- Today
- Yesterday
링크
TAG
- 교육대학교
- 엄마
- 열등감
- 토론토의 겨울
- 여행
- OISE
- 일기
- 감기
- 인터뷰
- 켄싱턴 마켓
- 일상
- 교육사회학
- 기억
- 봄비
- 선련사
- Kensington Market
- 맥주
- 논문
- 아침
- 가을
- 봄
- 박완서
- 토론토
- CWSE
- 영어
- UofT
- 일다
- 인도
- Toronto
- 졸업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