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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막걸리 석잔 뒤풀이를 끝내고 마지막 마을버스 아슬아슬 타고 귀가했는데 막상 잠이 안오는 것이었다! 간만에 이부자리에서 이리뒹굴 저리뒹굴하다가 두시 넘어 잠든 것 같은데... 모닝콜 듣고도 내리 늦잠 자다가 9시 넘어 기상! 번갯불에 콩 볶아 먹고 있다... 할일 태산... 후덜덜. 얼른 첫끼니를 챙겨먹고 총알같이 뛰쳐나가서 일을 처리해보자, 몸과 머리를 재빠르게, 그러나 초조하지는 않게 일하는 법, 한번 연습해보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