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아침과 낮, 늦은 오후 그리고 어둠이 내릴 때, 이 공간이 어떻게 변화하는지, 며칠 집에 있어보니 알겠다.
그 변화는 빛의 변화다. 해가 동쪽에서 떠서 남쪽 하늘을 지나 서쪽으로 지는 그 길을 따라
빛이 변하고 공간이 변한다.
한낮에 마루에 앉아있으니 좋다.
열어둔 창으로 차지도 덥지도 않은 바람이 들어오고 그저 골목의 소음에 열려있는.
하고싶은 일과 해야할 것 같은 일들이 많은 것 같아 쫓기다가도,
그냥 이런 순간들에 잠시 마음이 멈추고,
평화가 깃든다.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 Total
- Today
- Yesterday
링크
TAG
- 여행
- 논문
- 일다
- 아침
- 일기
- 기억
- 일상
- OISE
- CWSE
- 맥주
- 봄비
- 감기
- 인도
- 봄
- Kensington Market
- 열등감
- 토론토
- 켄싱턴 마켓
- UofT
- 가을
- 토론토의 겨울
- 선련사
- Toronto
- 교육사회학
- 엄마
- 인터뷰
- 교육대학교
- 박완서
- 졸업
- 영어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