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그물에걸리지않는/황홀한일상

자란다

새빨간꿈 2012. 5. 26. 16:31

 

요건 2011년 9월,

  

이건 2012년 4월의 모습.

조카 다은이. 내 동생의 첫째.

가을-겨울-봄, 세 계절 사이에 이렇게 자랐다니!

 

그 사이 동생이 생겼고, 지금은 인생의 첫번째 사춘기를 맞고 있다.

언니가 되는 시간들, 많이 다치지 않고 마음이 더 깊어지기를.

 

나중에 시간이 많이 흐르고 나서,

고모의 블로그에 자기 사진이 이렇게 올려져 있었다는 걸 알게되는 날,

다은이랑 같이 히히덕 웃게 되겠지ㅋ

 

오늘따라 보고싶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