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간밤 잠들기 전 아이가 누운 채로 내 목을 감싸안더니 "오늘 하루도 고마워" 했다. 그건 내가 아이에게 종종 하는 밤인사다. "오늘 하루 잘 놀아줘서 건강하게 지내줘서 고마워." 잠자리에 누워 하루를 생각해보면 아이의 존재 자체로 참 고마워서.
어젯밤엔 그 인사를 까먹고 자려했는데 아이가 해준다. 물론 내 흉내를 낸 거겠지만 아이가 말한 그 문장이 마음을 뜨겁게 만든다. 누군가에게 고마운 존재가 된다는 거 참 감동적인 일이구나.
고마워. 이 말을 많이 많이 해야지. 고마워. 고마워.
어젯밤엔 그 인사를 까먹고 자려했는데 아이가 해준다. 물론 내 흉내를 낸 거겠지만 아이가 말한 그 문장이 마음을 뜨겁게 만든다. 누군가에게 고마운 존재가 된다는 거 참 감동적인 일이구나.
고마워. 이 말을 많이 많이 해야지. 고마워. 고마워.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 Total
- Today
- Yesterday
링크
TAG
- 일다
- 교육사회학
- 켄싱턴 마켓
- Toronto
- 박완서
- 감기
- 가을
- 토론토
- 일기
- UofT
- 맥주
- 일상
- 선련사
- 졸업
- Kensington Market
- 토론토의 겨울
- 봄비
- 논문
- 인도
- 아침
- CWSE
- 교육대학교
- 여행
- 영어
- 열등감
- 엄마
- 봄
- 인터뷰
- OISE
- 기억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