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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고/행사

2월 15일까지.

새빨간꿈 2009. 1. 29. 15:03

 
 
"오래된 미래" 展
전시기간 : 2008년 12월 11일 ~ 2009년 2월 15일
전시장소 : 서울시립미술관 남서울분관 1, 2층 전관
 

■ 서울시립미술관에서는 환경과 자연, 그리고 인간의 관계를 다각도로 고찰하는 <오래된 미래_Ancient Futures>전을 개최한다. ‘오래된 미래’는 언어학자이자 사회운동가인 헬레나 노르베리 호지의 동명에세이로부터 차용한 제목으로, 인류의 진보를 향한 오래된 역사적 전통으로 맞이하게 된 현재와 미래를 동시대 미술의 목소리로 돌아보자는 제안이다.

■ 본 전시는 자연의 생태적 재현을 넘어 사회적, 심리적 접근을 통해 생명의 가치에 대한 근원적 질문, 인간의 자연에 대한 개입과 변형, 그로인한 인공과 자연, 생과 사, 진짜와 가짜, 순환과 비순환의 경계에 대한 질문 등 환경과 자연, 그리고 인간의 관계에 대한 철학적, 미학적 성찰을 다각도로 조망하고자 한다. 순환-공동체-유기적 접촉-욕망-혼성적 유토피아, 에로스와 타나토스, 불편한 풍경 등의 키워드를 따라 환경 속의 생명체라는 존재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 전시부문 및 작품수 : 회화, 설치, 조각, 영상 작품/ 60여점

● 참여작가 : 강태훈, 공공엘피, 공성훈, 김순임, 김인배, 김주연, 손정은, 심현주, 여락, 이학승, 임승천, 정경희, 정은정, Daniel Lee, Uematsu Takuma (총15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