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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터 옥상에 흙푸대와 화분 몇 개 가져다 두고 옥상텃밭이라 이름 지어 작물을 기르고 있다.

방울 토마토, 바질, 루꼴라, 상추, 양상추, 부추, 당근, 밀싹, 콩, 목화... 종류는 많은데 양은 조금씩.ㅎ

이 텃밭 덕분에 출근하는 길이 괜히 좋다.

하루에 두어번 옥상에 올라가 해바라기도 하고 물도 주고 구경도 하고 수확?도 하고.

일터에서의 시간 중 제일 재미나고 평화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