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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해지지 않는 게 더 많지. 말로는 건져낼 수 없는 것들도, 말로 표현하는 순간 미끄러져 사라져버리는 것들도 많다.
가만히 있으면 말이 되지 못한/않은 것들이 내 안에서 흘러나온다. 그제서야 알게된다, 내가 원했던 게, 내 마음에 걸려있던 게 이거였구나. 그런데 이 앎조차도 잠정적인 것이고.
말과 글 쓰는 것을 업으로 삼고 있는 사람일 수록 기억해야지. 말로는 다 잡아낼 수 없는 더 많은 것들을.
가만히 있으면 말이 되지 못한/않은 것들이 내 안에서 흘러나온다. 그제서야 알게된다, 내가 원했던 게, 내 마음에 걸려있던 게 이거였구나. 그런데 이 앎조차도 잠정적인 것이고.
말과 글 쓰는 것을 업으로 삼고 있는 사람일 수록 기억해야지. 말로는 다 잡아낼 수 없는 더 많은 것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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