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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순례 감독의 리틀 포레스트를 봤다. 매일을 정성껏 사는 것과 내 안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 이게 별개의 것이라는 걸 알겠다. 외면하지 말고 직시하는 것. 직시할 수 있는 마음의 힘을 기르는 것. 그리고 나만의 작은숲을 만드는 것. 이게 어쩌면 삶의 전부일지도 모르겠다.
예전 같으면 저런 삶 당장이라도 누리고 싶다 했을텐데 그 마음이 싹 들지 않더라. 내 안에 어떤 변화가 생긴 건가.
여름밤 다슬기 잡는 장면. 마당을 바라보며 마루에 앉아먹는 식사들.
예전 같으면 저런 삶 당장이라도 누리고 싶다 했을텐데 그 마음이 싹 들지 않더라. 내 안에 어떤 변화가 생긴 건가.
여름밤 다슬기 잡는 장면. 마당을 바라보며 마루에 앉아먹는 식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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