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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랑 마을버스를 타고 등원을 한다. 이번주 목요일까지 그렇게 아침 시간을 보내고 나면 이 시절도 끝.
오늘 아침엔 둘이 마을버스를 타면서, 네 살 아이를 안고 마을버스를 타고 내리던 그 때의 나와 아이의 모습이 겹쳐졌다. 그 때로부터 4년이 흘렀고 우리 둘 다 잘 지내온 거 너무 대견하고 멋지네. 큰 사고 없이 매일 아침 등원하고 매일 저녁 하원할 수 있었음에 감사하는 마음도 벅차다.
아이와 보낼 수 있는 남은 날들이 있어서 다행이고 고마워. 매일 촘촘히 힘들지만 전체적으로는 지옥이 아니라 다행이야. 나도 아이도 자라고 있어서 자랑스러워.
오늘 아침엔 둘이 마을버스를 타면서, 네 살 아이를 안고 마을버스를 타고 내리던 그 때의 나와 아이의 모습이 겹쳐졌다. 그 때로부터 4년이 흘렀고 우리 둘 다 잘 지내온 거 너무 대견하고 멋지네. 큰 사고 없이 매일 아침 등원하고 매일 저녁 하원할 수 있었음에 감사하는 마음도 벅차다.
아이와 보낼 수 있는 남은 날들이 있어서 다행이고 고마워. 매일 촘촘히 힘들지만 전체적으로는 지옥이 아니라 다행이야. 나도 아이도 자라고 있어서 자랑스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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