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육아휴직 이일차. 삼십일일 중 이틀이 지나간다. 오늘은 조금 우울해진 나를 만난다. 바쁘게 돌아가는 일의 세계에서 비켜나있다는 게 뒤쳐질 것 같은 불안을 가져다준다는 걸 새삼 알았고. 내 마음과 생각은 오래된 습관에 따라 자꾸만 해야할 일들을 떠올린다. 나도 모르게 좋은 엄마 노릇, 질 높은 집안일을 추구하고 있다. 모두 나를 괴롭히는 나의 습관.
브레네 브라운의 테드를 들었고 나에게 내 몸은 무엇인지 고민을 시작했고 더 느리게 지내보기로 마음을 환기시킨다. 읽고 싶은 책이 생겼고 쓰고 싶은 글도 떠오른다.
뛰지 말고 걸어보자. 저속의 생활. 요게 이번 휴직의 모토. 잊지마.
브레네 브라운의 테드를 들었고 나에게 내 몸은 무엇인지 고민을 시작했고 더 느리게 지내보기로 마음을 환기시킨다. 읽고 싶은 책이 생겼고 쓰고 싶은 글도 떠오른다.
뛰지 말고 걸어보자. 저속의 생활. 요게 이번 휴직의 모토. 잊지마.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 Total
- Today
- Yesterday
링크
TAG
- 봄
- 열등감
- 교육대학교
- OISE
- 박완서
- 인도
- 선련사
- 봄비
- 졸업
- 논문
- Toronto
- 켄싱턴 마켓
- 여행
- 토론토의 겨울
- 기억
- 영어
- Kensington Market
- 교육사회학
- 일상
- 일기
- 토론토
- 일다
- UofT
- 가을
- 엄마
- 아침
- CWSE
- 맥주
- 감기
- 인터뷰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