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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 싹 들지 않는 이 동네, 이 집. 땅의 대부분이 아스팔트로 덮여있어서 그런지 숨이 답답하다. 미세먼지 좀 걷히면 은규랑 흙이 있는 곳으로 산책 가고싶다. 실컷 놀다오면 좀 나아질 것 같은데.
그래도 마음 붙이려면 나무가 필요하다 싶어, 어제부터 맘에 드는 나무를 찾고 기록한다.ㅎ
그래도 마음 붙이려면 나무가 필요하다 싶어, 어제부터 맘에 드는 나무를 찾고 기록한다.ㅎ
어제 발견한 나무. 이름이 뭘까. 봄이 되면 더 근사해질 것 같다. 기대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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