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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칠 듯이 힘든 와중에 오래 전에 쓰였지만 또 회자되고 있는 정희진 선생님의 칼럼을 읽고 정신이 조금 차려지네.

http://m.hani.co.kr/column/588955.html?_fr=fb#cb

"일상의 소소한 좌절"

선생님의 이 표현이 나에게 위안과 깨달음을 준다. 나 지금 왜 힘들어? 묻게 된다.

특권을 당연시 하는 괴물이 되지 않으려면 무엇을 어떻게 해야하나 배워가는 과정.

내가 독점하고 싶은 것, 얻고싶은 환타지는 무엇인지 깨달아가는 과정.

아름다운 걸 보고 좋은 일들을 해야겠다. 나에게 해가 되는 게 뭔지 똑바로 봐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