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타>와 백인 남자
토론토 생활 오십구일째 _ 2010년 1월 16일 토요일 다들 아바타 아바타 할 때, 관련 기사도 안보고 참았다. 나도 극장 가서 3D로 꼭 보리라, 하면서. 오늘 저녁에 양, 케빈, 나 이렇게 셋이서 드디어 보러 갔다, 아바타. 토론토 다운타운 근처의 꽤 럭셔리한 극장에서 일인당 15불씩이나 내고 보느라 처음엔 돈이 쪼금 아까웠는데, 세시간 동안 3D로 펼쳐지는 팬도라 별의 아름다움을 흠뻑 빠져있느라, 관람료 따윈 잊어버릴 정도였다. 제임스 카메론이 그린 외계는 사실 몇백년 전의 아메리카 대륙이었고, 나비족도 사실 아메리칸 인디언 '나바호'인 거라고 생각하니 그저 재미로만 볼 수 없는 영화더군. 그들이 이루고 사는 세상이 아름다운 만큼 그것을 파괴하는 폭력은 잔인하고 그 폭력 속 그들은 슬펐다. 영화를..
2009-2010, 토론토 일기
2010. 1. 18. 13:23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 Total
- Today
- Yesterday
링크
TAG
- 졸업
- 박완서
- 교육사회학
- CWSE
- 열등감
- 선련사
- 논문
- 감기
- 엄마
- 인도
- 인터뷰
- 토론토
- 아침
- Toronto
- 토론토의 겨울
- 일다
- 교육대학교
- 맥주
- Kensington Market
- 봄
- OISE
- UofT
- 일기
- 켄싱턴 마켓
- 영어
- 봄비
- 일상
- 여행
- 기억
- 가을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