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공부' 증후군.
예전에 무슨 특강에선가, 철학 전공하시는 선생님 한 분이 그러셨다 : 무슨 일이 있어도 공부를 '거르지 말라'고. 공부도 습관 같은 거라서 일주일을 안 하면 리듬을 회복하는 데에 딱 일주일이 걸린다며. 이 일주일 학설을 완전 믿는 건 아니지만, 수긍할 만하다. 좀 놀다가 간만에 공부하러 학교 왔더니 몇 가지 증후들이 나타난다. 1. 가방이 너무 무겁다: 늘 들고다니던 건데도 간만에 들면 새삼 무겁다. 놀러다녔던 주말 내내 손가방만 달랑 들고 다녔으니깐. 2. 집중이 안된다: 십분 공부하다가 인터넷 삼매경 삼십분 후딱... 3. 졸린다: 놀 때는 낮잠 생각도 안나는데 도서관에 앉아있으면 한 두 차례 잠의 파도가 몰아친다. 4. 눈이 아프다, 어깨가 결린다...등등 ... 게다가 한 시간 전쯤 옆 자리에 온..
그물에걸리지않는/황홀한일상
2010. 4. 6. 05:51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 Total
- Today
- Yesterday
링크
TAG
- 맥주
- Kensington Market
- 졸업
- 토론토
- 일기
- 일상
- 논문
- 봄
- CWSE
- 교육대학교
- 엄마
- 봄비
- 기억
- OISE
- 교육사회학
- 인터뷰
- 일다
- 토론토의 겨울
- 인도
- 박완서
- UofT
- 가을
- Toronto
- 열등감
- 켄싱턴 마켓
- 선련사
- 아침
- 여행
- 감기
- 영어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