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모의 게임.
토론토 생활 구십시일째 _ 2010년 2월 20일 토요일 OISE에 와서 알게된 한국인 대학원생이 자기 친구 Christine을 소개하겠다고 메일로 얘기한 적이 있다. Christine도 OISE 대학원생이고, 여성주의와 성인교육 관련 박사학위 논문을 쓰고 있다는 거다. 아, 같은 페미니스트 교육연구자를 만나는구나, 싶어서 좋다고 대답하고 나서, 정작 그녀를 만났을 때, 나는 아- 하고 나 자신에게 놀랐다. 'Christine'이라는 이름, '여성주의', '대학원생'과 같은 말들의 조합으로 내가 떠올렸던 그녀의 이미지는, 백인-젊은-이쁜-비혼녀,의 이미지였다. 그런데 막상 만나보니 Christine은 백인이었지만 젊지 않았고 이쁘기보단 자애로운 분위기의 여자였다. 여자=젊은 여자, 외국인=백인 이라는 등..
2009-2010, 토론토 일기
2010. 2. 22.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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