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신나는 옷"
토론토 생활 오십팔일째 _ 2010년 1월 15일 금요일 목요일 수업이 끝나면, 마음이 조금 들떠서, 계획했던대로 공부 진도가 나가지 않는다. 금요일 오전엔 평소보다 인터넷 서핑을 좀 '심하게' 하게 되고, 책 들여다 보다가도 이런 저런 아이디어들 떠올라서 자꾸 옆길로 새곤 하는 것 같다. 오늘 아침엔, 그 조금 '심한' 인터넷 서핑을 하다가... 우연히, 전순옥 씨와 여성 미싱 노동자들이 함께 만든 사회적 기업 "참 신나는 옷"을 알게됐다. 는 읽자 읽자 하다가 못 읽고 여기 왔는데, 돌아가면 꼭 읽어봐야지 싶다. 그가 전태일의 동생이라는 사실을 지운다 하더라도, 영국 박사학위를 가진 사람이 학계로 들어가지 않고, '거기서' 이런 창조적인 일을 꾸려나간다는 것에 내 마음이 두근두근 했다. 서울에 가면,..
2009-2010, 토론토 일기
2010. 1. 16. 01:52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 Total
- Today
- Yesterday
링크
TAG
- 봄
- CWSE
- 선련사
- 박완서
- 인터뷰
- 아침
- 여행
- Kensington Market
- 토론토
- 엄마
- OISE
- 논문
- 토론토의 겨울
- 교육대학교
- 인도
- 영어
- 열등감
- UofT
- 맥주
- Toronto
- 교육사회학
- 졸업
- 가을
- 일기
- 일상
- 봄비
- 기억
- 켄싱턴 마켓
- 감기
- 일다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