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가 살기 좋은 이유'
토론토 이틀째 _ 2009년 11월 20일 금요일 오늘은 시내에 나가서 핸드폰을 만들고, 온타리오 교육연구소(OISE)를 슬쩍 구경하고, 원룸 아파트 두 군데를 둘러봤다. 그 사이 나는 점심 먹은 게 체해서 버스에서 토할 뻔 했고, 목적지 지하철 역 전에 내려 화장실에 들렀다. 오늘 저녁 식사는 패쓰, 하고 밤엔 좀 푹 자야겠다 싶다. 오늘 핸드폰 만들면서 발견한 건, 여긴 한국에서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에 대해서도 비용을 지불해야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핸드폰 요금의 경우, 받는 전화도 거는 전화와 동일하게 요금을 내야한다. 이런 요금 체계에서 살면 오는 전화가 달갑지 않을 것 같다. 게다가 요금도 분당 450원 정도로 엄청 비싸다. 은행도 계좌에 일정 수준의 잔고가 없으면 매달 현금 인출..
2009-2010, 토론토 일기
2009. 11. 21.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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