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자의 마음
토론토생활 팔십일째 _ 2010년 2월 6일 토요일 나는 맑은 날씨를 좋아하는데, 그래서 일어나면 제일 먼저 창밖 하늘을 본다. 오늘 아침, 토요일답게 늦잠 자고 일어나 창밖을 보니, 쨍,하니 좋다. 맑은 날엔 습관처럼, "이런 날에 CN타워 가야되는데!" 하곤 했는데, 오늘은 말만 않고 아점 챙겨먹고 나섰다. 북쪽 끝인 우리집에서 남쪽 끝인 호숫가까지는 지하철로 사십분 정도. 남산타워도, 63빌딩도 한 번 안가보구선, 여기선 이렇게 관광객 노릇을 하는구나, 싶다. 엘리베이터를 타니 순식간에 삼백미터도 넘는 높이에 도착한다. 유리창 너머로 보는 토론토 시내와 'sea'라고 불린다는 넒고 푸른 온타리오 호수. 산이 없는 토론토는 평평한 땅에 건물과 작은 집들, 나무들 그리고 길들로 빼곡하다. 온타리오 호수..
2009-2010, 토론토 일기
2010. 2. 7.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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