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_3
토론토 생활 사십오일째 _ 2009년 1월 2일 토요일 토론토에 추위 경보(Cold Alert)가 내려졌다. 기온은 영하 십칠도, 체감 온도(Wind Chill)는 영하 이십오도. 뉴스에선 되도록이면 집에 머물라 했지만, 혹한기 체험하는 기분으로, 도서관에 갔다. 내복과 캐시미어 가디건, 코듀로이 바지, 무스탕 코트와 털모자, 장갑에 마스크까지 했지만, 게다가 햇살 내리쬐는 한낮이었지만, 아, 추웠다. 토론토 위도가 만주 벌판이랑 비슷하단다. 그동안 여기 날씨치곤 좀 덜 추웠다고 하던데, 새해가 되자 마자 토론토다운 추위로 돌아온 셈. 꼽아보니, 여기 온지 사십오일이 됐다. 벌써 오분의 일 정도가 지나갔다. 한달 쯤 됐을 때, 돌아보니 한 석달은 지난 것 같았는데, 지금은 시간이 어느새 그렇게 갔나 싶다..
2009-2010, 토론토 일기
2010. 1. 3.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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