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위한 도서관’ 만드는 제주여자들 달빛아래 책 읽는 소리, 달리도서관 개관 앞둬 여성주의 저널 일다 박진창아 닮은 꿈을 꾸는 여자들은 ‘마치 예정되어 있던 것처럼’ 서로를 알아본다. ▲ 제주여자들이 꿈을 모아, 여성을 위한 도서관을 만들었다서울을 벗어나 제주의 산을 오르고, 바다를 옆에 두고 걸으며, 백수로서 가장 필요한 덕목이 ‘견디는 힘’과 ‘버리는 힘’이라는 것을 내 안에 이식하고 있던 즈음, 그 여자들과 다시 만났다. “2층을 공공에 기여하는 공간으로 사용하고 싶어!” 건물을 가진 옥미 언니가 든든한 뿌리가 되었다. 지역에서 새로운 문화예술 활동을 꿈꾸고 있던 여성들. 그 동안 혼자만의 꿈으로만 가지고 있던 생각보따리를 풀어냈다. 외국에서 돌아와 생생한 현장을 만들고 싶은 여자 윤홍, 즐거운..
변화를 위한 공간, 학교를 출발로 학교는 이론(연구)-학교-운동의 연결체로서 중간고리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먼저 School for Activists를 생각할 수 있습니다. 현재 활동가들은 새로운 비전을 요구합니다. 운동현장의 급박성과 관성으로 인해 새로운 비전이 나오기 어려운 여건입니다. 학교는 이론생산으로부터 나오는 의제들과 현장을 연결하는 구체적인 고리가 될 수 있습니다. 학교라는 이름을 사용하는 것은 영어로 학교('school')이 물고기의 떼, 생각을 같이 하는 한 무리, 학파 등의 뜻도 있기 때문입니다. 아카데미, 인스티튜트, 대학 등과는 차이를 지닌 오히려 소박한 의미를 갖기도 하기 때문에 학교라는 말을 사용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대안학교, 대항학교의 뜻을 가진 개념으로 사..
'이론가이기보다는 혁명가'라는 표현이 잘 맞는 고정갑희 선생님께서 '드디어' 조직을 만들었다는 걸, 이제서야 알게됐다. 웹을 뒤져보니 블로그와 홈피가 있네. http://blog.jinbo.net/nga_sf http://www.glocalactivism.org/ 논리적으로 딱! 들어맞는, 그림과 청사진이 참! 정합적인, 그런 조직인 것 같다. '학교'와 관련된 부분은 나중에 더 자세히 들여다봐야겠어. (여러모로) 흥미롭다.
상처 보듬는 ‘여성주의 의료’ 꿈꾼다 전문의 8명 등 의료생협 준비 이완 기자 » 왼쪽부터 추혜인(32), 유여원(27) “‘여성’이 아니라 ‘여성주의’ 의료생협입니다.” 서울 마포구에서 여성주의 의료생활협동조합 설립을 준비하고 있는 유여원(27·오른쪽)씨는 이렇게 강조했다. “단순히 여성들을 위한 병원을 만드려는 게 아니”라는 것이다. 그래서 여성 만을 조합원 가입 대상으로 할지, 치료의 대상을 어디까지로 할지 더 공부하고 있다고 했다. 유씨는 여성 전문의와 전공의 등 7명의 여성들과 함께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이 생협을 준비하고 있다. 가정의학과 전공의 1년차인 추혜인(32·왼쪽)씨는 “성소수자, 성폭력·가정폭력에 시달리는 이들, 10대들에게도 여성주의 의료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들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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