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교육사회학 수업이라도 학기마다 중심 테마가 조금씩 달라진다. 2011년 봄 교육학과 전공 수업에서 초점을 맞추었던 것은 20대 대학생의 현실과 고등교육이었다. 대학이 20대들에게 무엇을 해주나. 대학에서 20대들은 무엇을 경험하는가. 마침, 본부점거가 터져서 이 고민이 더 시의적절하기도 했고. 예비 초등교사인 교대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학기 교육사회학 수업의 테마는 '교사'이다. '교육불가능의 시대'라 일컬어지는 2012년 한국, 교사는 인기 직업 중 하나다. 교사가 되려는 학생들의 수많은 이유와 맥락들, 인생사들과 함께 사회과학적인 상상력과 변화의 희망을 함께 이야기하고 싶다. 그래서 이것저것 읽게 된다. 아래는 그 목록들. 계속 업데이트 될 것임.) - 2012년 봄 업데이트 교원양성 과정..
2012년 4월 19일 @ 13동 앞 벚꽃나무 - 밖에서 한국을 보면, 한국의 다른 것들이 많이 보인다. 새마을 운동과 60~70년대 경제성장에 대한 평가도 마찬가지. 그 시기 교육의 역할에 관한 관점도 새로워진다. 한국사회에서 당연한 것으로 여겨지는 시스템과 토대가 빈곤 지역과 국가의 현실에서 보면 엄청난 발전과 진보로 여겨지기 때문. 한국의 교육 경험을 전수, 전파하는 것의 현실태와 가능태의 문제. (이건 ㄹ가 일본에 다녀와서 느낀 것 혹은 내가 캐나다에서 느낀 것과는 조금 다른 맥락. ㄹ나 내가 한국의 현 위치와 역사를 동아시아 혹은 세계 지도 위에서 다시 보았다면, ㅈㅎ은 빈곤 지역의 개발 관점에서 한국의 경험을 재의미화한 것.) - 식민지 경험이 긴 사회의 식면성. 돈을 퍼다주는 국제 구호와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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