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삼매경
토론토 생활 백삼십칠일째 _ 2010년 4월 5일 월요일 서울 있을 땐, 닥본사 드라마가 한 편쯤 있었는데, 여기 와선 그걸 못하니 한동안은 허전했다. 동영상 다운받아 선덕여왕이랑 지붕킥 좀 보다가 그것도 수업 들으면서는 여유없어 못하고. 산부인과,는 장서희가 괜찮게 나온다 해서 마지막회만 다운받아 봤는데, '담담한 장서희'가 나와서 반가웠고, 간만의 한국 드라마라 그런지 그냥 좋더군. 어제 에서 '인생은 아름다워'의 게이 커밍아웃을 화제 삼았길래 1회 봤는데, 역시 수다와 말빨이 귀에 착착 감기더라. 정작 송창의와 그 애인의 플레이는 뭐 좀 어색하긴 했지만. 오늘은 '신데렐라 언니' 1회 봤는데, 서우는 너무 동동 뜨고 문근영은 너무 뒤틀렸고 천정명은 너무 해맑다. 그 가운데 이미숙 언니 완전 짱! 아..
2009-2010, 토론토 일기
2010. 4. 6.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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